정보통신공제조합, 자금 운용 투명성·공정성 제고 총력[정보통신신문 = 이민규 기자] 정보통신공제조합(이사장 강정훈)이 조합 자금 운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펀드평가(대표이사 신동승)와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15일 서울 서초동 조합회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조합 자산의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운영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강정훈 조합 이사장이 제시한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자금 운용관련 투자 프로세스를 더욱 투명하고 공정하게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강정훈 이사장은 조합원의 출자이익 극대화를 위해 투자심의위원회 기능 조정과 금융상품 투자심사 시 리스크 방지를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특히 강 이사장은 투자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금융전문가 풀(Pool)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이와 관련, 조합은 자산운용 및 투자가 올바르게 이뤄지고 있는지 심도 있게 평가할 외부 전문기관으로 한국펀드평가를 선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자금 운용 과정에서의 정보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고, 자금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특히 한국펀드평가는 투자의 적정성을 심도 있게 모니터링 하는 1차 심사기관으로서 투자상품 검증에 관한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관련 업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강정훈 조합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조합 자금운용 프로세스의 안정성과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융전문가 풀을 적극 활용해 자금 운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조합원의 출자이익을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2024.07.15 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