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증권사의 망신...ISA 수익률 집계할 외부기관 선정키로
[서울경제 = 유주희 기자]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펀드평가·에프앤가이드·제로인·나이스피앤아이 등 펀드·채권평가사들은 이날 금융투자협회에 ISA 수익률 집계 사업을 위한 수주제안서를 제출했다. 금투협은 8일 개별 프레젠테이션 및 ISA 판매사들의 심사를 거쳐 ISA 수익률 집계를 맡을 평가사 1곳을 이번주 내로 선정할 방침이다. 금투협은 펀드평가사·채권평가사·사무수탁사에 참가 자격을 부여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무수탁사들은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무수탁사는 운용사의 펀드회계 업무, 수익률 정산, 투자 자금 결제와 펀드기준가 산정 등의 업무를 맡는 업체다. …서울경제 2016-09-07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