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부동산에 쏠린 눈… 펀드에 1년새 10조 몰려 年 6~7% 수익률 목표, 6개월마다 배당도 큰 매력
[매일경제 = 김태성 기자] 한국펀드평가의 연초 이후 펀드 종류별 평균 수익률을 보면 해외 부동산은 3.65%로 국내 채권형(1.95%)과 해외 채권형(-1.45%), 해외 주식형(-2.61%), 국내 주식형(-6.87%)을 압도했다. 해외 부동산 펀드의 기초자산으로 가장 주목받는 곳은 유럽이다.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경기 회복세가 이어지면서 부동산 투자 수요가 늘고 있는 데다 계속되는 저금리 기조가 호재로 작용하고 있어서다. 현재 유럽중앙은행(ECB) 기준금리는 0%. 그만큼 대출금리도 낮아 레버리지 효과를 활용하면 기대수익률은 한국과 유럽 금리차이(1~2%포인트)만큼 더 올라간다..........2018.10.11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