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하게 뛰는 마라톤 펀드, 개인연금과 찰떡궁합
[머니투데이 = 한은정 기자] 국내 가치주 펀드의 대가 신영자산운용의 '신영마라톤 펀드'는 이름에서 드러나듯 42.195킬로미터(Km)를 뛰는 마라톤처럼 꾸준한 장기 성과를 지향한다. 시장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수익률을 쌓아왔다는 점에서 개인연금 부문 베스트펀드로 꼽혔다.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지난달 1일 기준 신영마라톤 펀드는 최근 3년 수익률이 36.63%를 기록했다. 위험 대비 수익률을 나타내는 샤프지수도 최고수준을 기록해 신영자산운용의 철학을 그대로 보여줬다. 허남권 대표는 "신영마라톤 펀드는 저평가된 우량기업이 제 가치를 찾을 때까지 장기투자한다는 철학을 15년째 유지하고 있다"며 "시장 상황에 관계없이 수익을 낸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어 연금 투자에 가장 적합한 펀드"라고 말했다....머니투데이 2017.12.12 04:20